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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위스키

위스키와 찰떡 궁합인 의외의 안주 4

by K-Books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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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먹으면 빠져드는 위스키 꿀조합 4.

등심 돈가스

위스키의 오키함, 스모키함은 고기의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기름기가 많은 등심 부위를 튀기기까지 한 돈가스에 위스키를 곁들여야 하는 이유. 소금에 찍어 깔끔하게 먹는 일식 돈가스에도, 소스 그득하게 얹은 경양식 돈가스에도 어울린다. 몰트, 라이, 버번 위스키와 두루 즐기는 돈스키 조합.

곶감

초콜릿, 크림 브륄레 등 달콤한 디저트는 위스키와 흔히 곁들이는 음식이지만 입이 금방 텁텁해지고 때때로 혀가 절여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럴 땐 천연의 단맛을 찾아보자. 곶감의 차분한 단맛이 생과일보다 더 부드럽게 페어링 된다. 과일 풍미를 지닌 셰리 위스키와는 언제나 좋은 궁합.

페퍼로니 피자

피자와 위스키의 합도 나무랄 데가 없다. 위스키가 복합적인 풍미를 갖고 있으므로 피자는 비교적 단순하게. 여러 가지 토핑보다는 고기나 치즈 등 한 가지만 심플하게 올라간 게 좋다. 짭짤하고 육즙 가득한 페퍼로니 햄이 올라간 피자엔 버번 위스키를.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위스키가 느끼함을 잡아주며 동시에 풍미를 살린다. 온더록이나 하이볼로 차갑게 즐기자.

과메기

과메기는 생선을 반복적으로 얼렸다 녹이며 바람에 말린 음식. 기름진 청어나 꽁치를 사용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짭조름한 맛의 피트 위스키와 먹기 좋다. 독한 술 한 모금 더하면 바다의 풍미가 더욱 입 안을 가득 채운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로 봄이 오기 전 반드시 시도해야 할 페어링.

 

추천인 : 임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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