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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혼.창.통

by K-Books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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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한시간 앞을 모르는 세상을 헤쳐갈 지혜. 그게 바로 혼(魂). 창(創). 통(通)이다.

혼이란 꿈이며, 비전이며, 신념이다. 인간의 정신력, 열정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혼을 다르게 표현하면, 마치 벽돌을 쌓는 벽돌공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아름다운 성당을 짓고 있다.”는 답변이 돌아오는 것과 같다.

이 혼은, 영원한 위기의 시대로 일컬어지는 오늘날 개인과 조직의 운영원리이기도 하다.

회사 전체가 보다 큰 가치, 원대한 비전을 공유한다면 아무리 몸집이 커도 민첩할 수 있다.

또한 혼은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기복이 작은 조직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데, 그 기복을 줄이는 것이 바로 비전과 신념, 혼이다. 

혼 다음엔 창이 있다. 혼으로 뿌린 씨앗을 거두는 것, 실행하는 것. 그것이 창이다.

창은 일상적인 노력과 습관의 결정체이다. 또한 늘 새로워지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익숙함을 뒤집어,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노력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다. 혼이 명확할 때 창을 휘두를 수 있다. 

통이란, 혼을 통하는 것이다. 통하기 위해서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너무 지나치게 빠르게 변화한 사회에서 사회와 조직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마음을 통하기 위한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혼과 창과 통은 서로 어우러져야만 완전하다.

혼, 창, 통. 세계 제일의 대가들이 이것들에 대해 각자 다른 의견을 갖고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이들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비전, 끊임없이 ‘왜?’인지 자문하는고, 경청하는 것.

개인과 조직의 성공의 원동력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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